울산시는 26일 오후 2시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여성CEO 울산 경제 기(氣) 살린다”라는 주제로 송철호 울산시장과 여성경제인 대표가 함께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울산 관내 여성경제인 대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가운데 기술과 시장이 급변하는 세계 경제 시대에 울산경제와 여성기업의 미래 먹거리 준비를 위한 여성창업자의 경제활동 촉진과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민선 7기 2년 차를 맞아 울산시에서 추진하는 소통365릴레이 일환으로 지난 7월 골목상권 살리기 활성화를 위한 ‘울산상품권 활성화 관련 간담회’를 첫 주자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일본 수출 규제 대응 울산지역 간담회’, ‘시민과 함께 그리는 태화강 국가정원 시민단체 대표와 간담회‘, ’일본 수출 규제 대응 울산 수출입기업 간담회‘, ’스타기업 간담회‘ 등이 개최되었으며 이번이 여섯 번째다.
이날 간담회는 여성기업인들의 진솔한 의견 청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며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여성기업 지원 서비스를 위한 방안, 애로사항 청취의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간담회를 통해 중화학공업 기반의 남성중심 경제구조를 가진 울산에서 열심히 지역경제 발전에 노력해 온 여성기업·창업자들의 애로사항과 발전방안을 청취할 예정이다.” 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울산, 세계가 다시 주목하는 울산’ 재도약에 여성기업과 함께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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