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림 서울 15 °C
로그인 | 회원가입
11월02일sat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부산시]부산-상하이 간 대형크루즈선 운영, 재개 요청
오 시장, 상하이서 기항하는 대형크루즈선 재개 요청… 뤄수깡 부장 상하이시측과 협의의사 밝혀
등록날짜 [ 2019년09월02일 16시53분 ]

 

오거돈 부산시장이 오늘(2일) 오전 부산을 찾은 중국 뤄수깡 문화여유부 부장(우리나라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급)을 직접 만나, 중국관광객 부산유치 등을 요청했다. 중국 문화여유부 부장은 부산-중국간 관광협력을 강화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뤄수깡 부장은 지난 달 29일부터 1일까지 개최된 한중일 문화관광장관회의 참석 후 오늘 부산을 방문했다. 오 시장은 지난 달 25일부터 6박8일간 유럽 순방으로 1일 귀국 후 첫 일정으로 만남을 진행했다.

 

오 시장은 이 날 뤄숭깡 부장과의 조찬 간담회에서 사드사태 이후 감소된 중국 관광객 회복을 위해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체험형 문화컨텐츠를 겸비한 부산시만의 독특한 매력을 설명, 중국 문화여유부 대표단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오 시장은 또, 상하이에서 기항하는 대형크루즈선의 재개를 요청했으며, 이에 뤄수깡 부장은 상하이시측과 전달해보겠다고 밝혀 앞으로 중국 측의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된다.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부산국제관광전에는 중국 5개 성시 관광대표단이 참가예정으로, 중국 관광산업 붐의 조성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대표부는 부산시의 영화제도 언급하면서 깊은 관심을 보였다.

 

간담회 이후 중국 문화여유부 대표단은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태종대와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하였다. 특히, 도시재생과 문화가 어우러져 성공적인 관광명소로 부상한 감천문화마을에 각별한 감동을 표현하였다. 

 

이날 간담회를 마치면서 뤄수깡 부장은 오시장의 북경방문을 적극적으로 요청하였다. 부산시 방문 중국관광객수는 17만 1천명(2019년 6월 기준)으로 전년대비 18% 증가하여 사드사태 이후 점차적으로 회복되고 있으나 사드사태 이전 수준에는 아직 미치지 못해 이번 오시장과 뤄수깡 문화여유부 부장의 만남이 부산시 관광 산업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은 클 것으로 보인다. 

올려 0 내려 0
구자양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상남도] 우수 농식품 중국 시장 개척 (2019-09-02 16:57:19)
[전남도] 가을 행락철 축제장 안전관리 강화 (2019-09-02 16:49:47)
[전라북도]전북과 삼성전자, 스...
[전라북도]전북, 세계한인비즈...
[충청남도]도내 생산·어획 수...
[충청남도]내포신도시 인구 4만...
[세종시]'세종상가공실박람회' ...
[충남천안시]외국인 근로자 희...
[대전시] 자운대에서 민관군 화...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