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많음 서울 4 °C
로그인 | 회원가입
12월20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제주도]감정노동에 지친 마음 '쉼터'에서 토닥이세요.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내 감정근로자를 위한‘무심터(無心)’개소 및 운영
등록날짜 [ 2019년09월02일 18시28분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일자리 관련 감정근로자를 보호하고 민원 서비스 질을 개선하기 위한 쉼터인 ‘무심(無心)터’를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내에 조성하고 9월 2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심터’는, 제주지역 감정근로자 비율이 임금노동자의 39.5% (전국평균 31.2%)로 높은 수준이고 민원 응대시 폭언, 폭행, 성희롱 등
피해경험자가 6.1%로 조사되는 현실에 따라 이들을 위한 쉼터 필요성이 커지면서 추진되었다.
* 통계청, 지역별고용구조조사 2017,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5차 근로환경조사

 

44.46㎡ 규모로 조성되며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내 일자리 및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기관 업무담당 직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무심터 운영과 병행하여 구인․구직, 실업급여 등 민원 상담 직원을 위한 스트레스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CCTV 설치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방문객의 고성, 폭언 등으로 생기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웃음치료, 미술치료 및 스트레스 관리 등 특별강좌를 운영하고 공예품 만들기를 비롯해 직원들이 프로그램을 직접 구성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건강관리협회 등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직원대상 스트레스 지수 검사를 실시하고 고위험군인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관리되도록 전문가 상담도 지원한다.
 

최근 민원실에서 악성 민원에 따른 담당자의 뇌출혈 사망, 엽총발사 사고 등 감정근로자의 안전을 위협받는 경우가 발생함에 따라 직원 안전을 보호하기 위하여 실내CCTV도 설치하여 운영한다.
 

한편,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고용, 창업, 복지, 서민금융 지원, 건강 상담 등 다양하고 복잡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센터의 기능 강화
및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취업지원 강화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입주기관 현황 : 11개 기관/174명 상근/일평균방문객 490명

 

제주특별자치도 손영준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감정근로자가 행복해야 상담을 받는 도민들에게도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무심터를 조성하게 되었다”며 “도민들이 바라는 서비스가 점차 다양하고 복잡해지고 있는 만큼 일자리 관련 상담 직원들이 겪을 수 있는 고충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올려 0 내려 0
송형섭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울산시] 민간 다중이용시설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능력 제고 (2019-09-03 14:19:53)
[광주광역시]광주상생카드’ 판매액 200억원 돌파 (2019-09-02 18:24:45)
[전라북도]김관영 도지사, 대통...
[충청남도]다채로운 충남 매력 ...
[충청남도]충남 디스플레이 소...
[세종시]최민호 시장 "시민불안...
[대전시] 지역 경제계와 ‛지역...
[대전시]시립연정국악단 송년음...
[경기도] 건설폐기물 부지 불법...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