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오는 7일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태풍 ‘링링’이 북상함에 따라 태풍 및 집중 호우 시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태풍과 집중 호우 시 안전수칙을 숙지해야 한다고 알렸다.
첫째, TV나 라디오, 인터넷에서 기상상황을 체크하고 대피 장소 비상연락망을 미리 숙지한다. 둘째, 고층 건물, 아파트 유리창에 테이프를 붙여 파손을 대비하고 간판 등 위험시설물 주변으로 걷거나 접근하지 않는다. 셋째, 가정 하수구 및 집 주변 배수구를 점검하고 하수도 맨홀에 접근하지 않는다. 넷째, 개울가, 하천변, 해안가 등 침수 위험지역은 급류에 휩쓸릴 수 있으므로 가까이 가지 않는다. 다섯째, 공사장, 가로등, 신호등, 전신주 등 위험지역엔 접근하지 않아야 한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태풍과 강우가 예상될 때에는 논둑이나 물꼬를 점검하기 위해 무리한 외출을 강행해서는 안된다.”며 “낙하 위험이 있는 시설물과 침수 위험지역을 미리 체크하여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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