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2동과 부평6동이 지난 4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으로부터 추석을 맞아 교직원들이 마련한 성금을 기탁 받았다.
인천성모병원은 이날 부평2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500만 원(온누리 상품권 500매)을, 부평6동에는 성금 1천만 원(온누리 상품권 1천 매)을 각각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부평2동과 부평6동의 홀몸 노인과 장애인, 기초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홍승모 인천성모병원 원장은 “성모병원 직원들의 사랑으로 모인 성금이 도움이 절실한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따뜻한 정이 담긴 후원 및 나눔을 실천하는 인천성모병원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성모병원은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은 물론, 해마다 명절을 비롯한 연말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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