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전라남도는 6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한국전력본사 비전홀에서 전라남도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관계자, 전남지역 대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균형발전정책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국가균형발전정책 특강, 빛가람혁신도시 발전계획 설명, 이전공공기관 소개 및 채용계획 발표, 한국전력공사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조오섭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소통기획관은 “국가균형발전정책 특강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의 필요성과 성공적 정책 추진을 위해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원활한 소통이 밑바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영주 전라남도 혁신도시지원단장은 ‘혁신도시 시즌2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빛가람혁신도시 조성 현황과 성과, 향후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윤 단장은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대학 간 연계를 강화해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이전 공공기관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인재를 채용하는 것은 빛가람 혁신도시를 발전시키고 국토 균형발전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전력공사와 한국농어촌공사 인사 담당은 공공기관 소개와 함께 기관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 채용 직무 등 올 하반기와 2020년 상반기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설명회 후에는 한국전력공사 본사를 견학해 취업 선배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등 한국전력공사 취업을 바라는 학생들에게 유용한 시간을 제공했다.
윤영주 단장은 “국가균형위원회와 긴밀히 협조해 국가균형발전 및 빛가람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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