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제13호 태풍‘링링’북상에 따른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6일 10시부로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태풍 종료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직접 영덕군 축산면 부곡교 수해복구 사업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상황, 태풍‘링링’대비 안전대책, 공사 조기준공을 위한 향후 추진계획 등을 점검했다.
부곡교는 태풍‘콩레이’내습시 통수단면 부족으로 유실된 교량으로 수해복구비를 지원받아 실시설계 및 각종 행정협의 완료 후 금년도 공사 착공하여 현재 교량 하부구조물 시공중에 있으며, 년내 완료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에서는 태풍‘링링’대비하여 인명피해우려지구 180개소, 침수우려 취약도로 23개소, 하천둔치 주차장 34개소에 수시순찰활동 강화를 지시했고 각 분야별 취약시설에 대하여 재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하여 시․군 부단체장의 정위치 근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예찰활동 강화와 CBS, 마을방송, 매스컴 등을 통하여 주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태풍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위험요인을 살피며 “재난은 막을 수는 없지만 예방으로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현장에서 한번 더 챙겨보고 태풍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태풍이 주말, 추석과 맞물려 있어 더욱 사전점검과 예방이 필요하다면서 태풍 행동요령 홍보도 적극 실시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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