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추석연휴 기간동안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학익동 갯골유수지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은 추석연휴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해 추진한다.
1단계는 계도․홍보와 현지점검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5개소 관계자에게 사전예방 및 자체점검 협조문을 발송했다.
2단계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연휴기간 중에 상황실 설치․운영, 갯골유수지 순찰강화, 환경오염 신고창고 운영 등으로 추진한다.
3단계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연휴기간 동안 방지시설 가동이 중단된 환경관리가 취약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설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일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통해 자율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며,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위반업소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를 통해 엄격한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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