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드림스타트는 11일부터 ‘2019 우리가족 마음이해-가족상담’을 드림스타트 대상 6가족에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가족상담 프로그램은 대화가 줄어든 가족들이 서로 마음을 이해하지 못해 갈등이 생기고 소원해진 가족관계를, 미술활동을 통해 치료하면서 감정을 회복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가족미술치료는 모두 7회에 걸쳐 전문 미술치료사가 각 가정으로 방문해 가족이 표현하지 못한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가족간 이해와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미술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가족관계를 회복하고 유대관계 증진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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