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방언)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도선 선착장을 방문하여 다중이용선박 등 현장 안전관리 상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 도서지역 여행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서장이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 18년도 추석연휴 이용객 : 126,904명(도선 93,910명, 유선 32,994명)
이날 이 서장은 월미도와 영종도를 운항하는 도선에 승선하여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삼목선착장을 방문해 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추석연휴 기간 중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운항을 당부했다.
또한, 영종도에 있는 공기부양정 기지 및 하늘바다파출소를 방문하여 현장 직원들과 점심식사를 하며 노고를 격려하고, 설 연휴기간 중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서장은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 중 하나인 추석연휴 기간 중 고향을 방문하는 이용객 등이 안심하는 바닷길이 되도록 현장중심 안전관리와 긴급 구조태세를 유지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서장은 추석 당일(13일) 이후 바다낚시 등 가족단위 행락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휴기간인 오는 14일에 관내 신항만파출소를 방문, 낚싯배 안전관리 현황 등을 현장점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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