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화재취약지역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예방체제를 구축해 시민 및 소상공인의 생활안전망을 확보하기 위해 전통시장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안전대책은 10월 4일까지 약 3주간 이뤄질 예정으로 관내 정서진 중앙시장 등 6개소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추진내용은 ▲전통시장 자율(자위)소방대 구성‧운영 ▲보이는 소화기함 등 정비 ▲소방안전 환경개선을 통한 안전관리 강화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화재안전의식 제고 캠페인 및 교육 등이다.
송홍규 서부소방서 예방총괄팀장은 “많은 시민들이 자주 오가고, 소상공인들의 삶의 터전인 전통시장에 생활안전망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안전대책을 실시하게 됐다”며 “특히 겨울이 다가오는 만큼 화재에 취약한 시설을 미리 점검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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