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17일 강화군 보건소에서 지역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만성질환관리에 관심있는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심뇌혈관 질환 발생 시 응급처치와 심정지 환자 발견 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딱딱한 이론교육이 아니라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이어서 유익했다”며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에 자신감이 생겨 실제 상황에서도 언제 어디서든 적절한 처치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을 진행한 박문희 소방교는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현장 방문 교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높이고 안전 의식이 향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