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6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일자리 업무 유관기관 관게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재취업재단 설립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도시경영연구원 위권일 책임연구원이 과업추진체계, 분야별 세부추진방안, 과업수행일정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참석자들은 설립 및 추진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수탁자는 참석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내년 3월까지 ▲공공고용서비스 현황 및 사례 ▲부천시 고용동향 및 환경변화 분석 ▲재단 설립관련 의견수렴 ▲재단 운영의 적정성 검토 ▲설립 대안 비교검토 등의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인재취업재단 중심의 통합적 일자리 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및 지역경제 성장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영현 일자리정책과장은 “각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연구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더 행복한 일자리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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