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8일 구청 지하종합상황실에서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현장면접의 장’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과 14개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업과 구직청년 간 1대 1 현장면접으로 진행됐다.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은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 부평구 미취업 청년에게 지역일자리를 발굴·제공하고, 이들을 채용하는 기업에게는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자에게는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자기개발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행사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현장면접의 장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기업 입장에서 좋은 인재를 채용함과 동시에 인건비를 지원받아 부담을 덜 수 있어 기쁘다”고 강조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의 고용부담 완화 및 청년의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상생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구직자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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