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20일 오전 9시 제17호 태풍 타파가 북상함에 따라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상황판단회의를 가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상하는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태풍이 동반한 강한 비구름으로 22일부터 제주도, 남해안 및 동해안 부근에 강한 바람과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이에 소방본부는 긴급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긴급상황발생에 대비한 전 직원 비상근무태세 점검, △침수에 대비한 수방장비와 구조장비 100% 가용상태 확인, △피해우려지역 순찰활동 강화, △유관기관 상호협조체계 구축을 실시한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태풍의 규모를 떠나 인명피해 제로,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만전의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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