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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지역관광 작은 변화의 시작, 경북형 관광두레 스타트
주민공동체 기반의 관광사업체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록날짜 [ 2019년09월20일 18시53분 ]


 

경상북도는 금년 6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관광두레지역협력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관광두레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경북관광두레협력센터를 7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에 9월 1일에는 현장 밀착형 주민사업체를 발굴하여 성장을 지속시킬 관광두레 인턴PD 10명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했다.

 

경북관광두레 인턴PD는 주민공동체를 발굴하고 지역자원을 상품화하며 홍보·마케팅을 하는 등 창업에서 경영 자립 단계까지 이끌어줄 지역의 중간 지원자로서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이런 관광두레사업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인턴PD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을 19일부터 양일간 안동 구름에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경북 지역 주민주도의 관광사업체 육성과 지역 관광 비지니스의 안정 성장을 목표로 최신 트렌드와 지역관광의 접목, 지역 관광사업에 대한 접근 방법, 지역의 관광을 이미지 메이킹하는 내용들로 진행됐다.

 

2019년도 관광두레지역협력사업을 시군별로 활발하게 펼쳐나갈 배성우(고령), 이해룡(성주), 김규현(포항), 김태영(김천), 김강노(예천), 김훈배(구미), 서삼열(청도), 임세령(영덕), 홍규현(영천), 장세인(울진) 등 인턴PD 10명은 지역의 새로운 관광트렌드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첫걸음을 의욕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경북관광두레 인턴PD 워크숍은 2019년 10월까지 총 5회 과정으로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지역 공동체의 복원과 비지니스로서의 성장이라는 관광두레의 취지를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부섭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관광두레협력사업을 통해 현장중심의 체계적인 지역 전문 인력의 역량이 강화되어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개발, 주민사업체 발굴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이 사업의 포커스를 맞출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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