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14개 시군의 드림스타트 공무원들과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상호교류를 통한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멘토멘티 워크숍’이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 도내 14개 시・군의 드림스타트 담당자들과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통합사례관리 등 사업 운영 우수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드림스타트의 발전방향과 역할에 대한 종합적인 토론 등이 진행되어 실무자들의 자질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목포대학교 아동학과 김정화 교수의 사례관리 상담기법에 대한 특강과 함께 드림스타트아동들의 작품전시와 깜짝 공연, 시·군 실무자 간 소통의 시간 등을 마련해 시・군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자리가 되었다.
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각 시군의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와 함께 드림스타트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관계를 공고히 하여 각 지역 아동복지 사업의 구심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보건, 복지, 보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지난해에 이어 2년간 전북도 드림스타트 멘토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전국 자치단체의 우수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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