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친환경교통주간을 지정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계 차 없는 날’은 97년 프랑스 서부 항구도시인 라로쉐에서 “도심에서 자가용을 타지 맙시다!”라는 시민운동에서 시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교통량을 줄임으로써 환경을 개선하고 청정도시를 구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에 홍성군은 ‘친환경교통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충남홍성기후환경네트워크, 홍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단체와 합동하여 지난 21일 오전 7시30분부터 차 없이(자전거)출근하기, 에코드라이빙 안내, 대중교통이용하기 장려 등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바 있다.
군은 매년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지속가능한 도시교통에 대한 고민과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민들 또한 적극 동참하여 보행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하루 동안 체험을 통해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온실가스 줄이기 및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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