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홍주문화회관은 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대한민국 출판 만화 역사 최장기 베스트셀러인 이원복 교수의 <먼 나라 이웃나라>를 원작으로, 역사와 문화, 음악을 뮤지컬 형식으로 풀어내는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했다.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실제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연주가 있는 <이원복의 먼 나라 이웃나라 음악여행-영국편>이 오는 9월 27일(수) 11시에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교육과 예술의 목적을 한 번에 충족시키는 종합적이고 집약적인 에듀 아트(Edu-Art)라는 새로운 콘텐츠로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공연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익산예술의전당이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에 선정돼 개최하게 됐다.
작품 줄거리는 빵떡모자 만화가 아저씨와 엉뚱 발랄한 소녀가 풍부한 문화유산으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는 영국으로 여행을 떠나며 시작된다. 생생한 역사의 순간을 경험하며 더 멋진 만화를 그릴 수 있게 된 만화가와 소녀의 우정은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된다.
빵떡 아저씨 역은 뮤지컬 배우 오승준, 소녀역의 배우 고지현, 협연은 서울 에듀아트 클래식 앙상블과, 소프라노 임금희, 탭댄스 박용갑이 함께 해 더욱 풍성하고 알찬 무대를 선보인다.
관람료는 무료로 자세한 내용은 홍주문화회관 홈페이지 또는 041-634-00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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