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 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2017년 함께해서 좋은 세상 동절기 가로수 옷 입히기 SEASON Ⅱ’를 운영키로 하고, 11월 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동절기 가로수 옷 입히기’는 오는 11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겨울맞이 가로수 월동준비를 돕는 것을 목적으로 뜨개실을 이용해 가로수에 외투를 입히게 된다.
이 행사는 지난해에도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로 성황을 이루었다. 굴포천역 4번 출구 주변에 심어진 가로수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을 포함한 2인 이상 가족 40팀과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소년팀 20개 팀이다.
행사 당일에는 뜨개 옷을 만들고, 나무에 직접 입히는 활동이 진행되는 한편, 수련관 골든벨과 청소년 공연팀의 공연까지 다채롭게 펼쳐진다. 참가자들에게는 봉사활동 3시간이 발급된다.
주정연 부평구청소년수련관장은 “참가자들이 지역사회 내 가로수의 월동준비를 도우며,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bpy.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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