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21일(목) 원당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원당중학교의 교육 요청에 따라 화재 등 각종 위급상황에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인천서부소방서가 2017년 특수시책으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제작한 소방안전컬팬시를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소방관의 직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 이를 통한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제고하였다.
소방안전컬팬시는 전국 최초로 소방을 주제로 소방의 이미지 및 각종 정책, 안전수칙 등을 담아 일정한 도안의 그림을 색칠하여 아트테라피 및 미술치료, 일정한 메시지를 담기위한 스토리텔링 등으로 활용되며 인천서부소방서에서는 2017년 특수시책으로 대시민 홍보 및 교육자료 등에 이용하고 있다.
이와 병행하여 ▲화재 시 119 신고요령 ▲소방시설의 종류와 사용방법 ▲화재 시 대처방법 및 피난방법 ▲소방공무원 직업소개 ▲기타 소방안전관련 질의ㆍ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딱딱한 주입식 소방안전교육이 아니라 컬팬시를 활용해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그림에 색칠을 하면서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소방안전교육에 대한 관심도를 끌어올 수 있어 기쁘며 오늘의 소방안전교육으로 학교와 가정 나아가 지역사회의 훌륭한 일원이 되는데 밑거름이 돼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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