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의 핵심 원천인 빅데이터의 본격적인 활용을 위한 정보 공유의 장이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9월 27일 오전 10시 아스티 호텔(동구 소재)에서 빅데이터에 관심 있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부산 빅데이터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부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며,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빅데이터 사업 현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빅데이터 주요현안과 과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했다.
콘퍼런스에서는 ▲부산시 빅데이터 추진전략 ▲행정안전부 공공빅데이터 추진현황과 정책방향 ▲관세청 빅데이터 추진현황 ▲제주도 데이터기반 제주 스마트 아일랜드 정책 ▲국민연금 데이터의 대국민 활용전략 등 10개 기관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이병진 부산시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빅데이터 관련 기관 간 주요 현안과 과제에 대한 토론의 장을 자주 마련할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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