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검단동행정복지센터(동장 손진승)는 자생단체원 및 주민 40여명과 함께 “걷고 싶은 거리 에코시티 조성 사업”으로 가로변 화분 설치 후 가을 초화(3,000본)를 식재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인도와 차도 사이에 안전 펜스 부재로 주민들의 무단횡단에 따른 교통사고의 우려가 있었다.
이에 동은 사고 예방 차원에서 인도와 차도 사이에 화분를 설치하고 가을 꽃(국화)을 심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의 무단횡단을 근절해 사고를 예방함과 동시에 황량한 도심지에 꽃을 식재해 함께 걷고 싶은 가로변을 조성한 것이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폭 넓게 수렴하여 지속 가능한 에코시티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