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5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경상북도 홍보관과 경북소재 어린이 안전산업 기업체가 참가하는 공동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어린이 안전산업 디자인 공모전 출품작 51건을 비롯해 참가 업체의 어린이 용품을 전시함으로써 경상북도의 어린이 안전산업의 발전과 우수성을 알리고, 안전경북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했다.
특히 화재․지진시 생존 방호 로봇과 방독․방진 마스크, 지진방재 시스템 및 교차로 횡당보도 알리미 등 스마트 산업과 연계된 안전산업 제품들이 관심을 끌었다. 또한 전시된 어린이 안전산업 디자인 공모전 출품작은 11월 구미코에서 개최되는 어린이 안전산업 디자인 대전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경북 홍보관 및 기업관 운영은 국내 어린이 안전산업의 선점효과는 물론 관련 산업 활성화 및 국내외 시장확대를 위해 진행됐고, 신규 바이어 확보 지원을 통한 실질 매출 증대 및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도 누릴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
최웅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어린이 안전산업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들의 전시품들이 우수하다”며
“참가 기업들을 알리고 경북의 안전산업을 알리는데 이번 박람회가 좋은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경북이 안전산업의 메카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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