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진로교육지원센터 소속 청소년모의창업동아리 ‘나슬’이 지난 28일 서울 한겨레신문사에서 열린 ‘2019 사회적경제공모전’ 중간공유회에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나슬은 SAPENet에서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에서 미혼부모 자립 지원을 목표로 하는 사회적 경제 활동팀으로 선정돼 활동 중이다.
1차 활동팀으로 선정된 14개팀이 참석한 중간공유회는 지난 2개월 간 활동에 대한 피드백을 나누고, 사회혁신 협력기관 멘토 등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나슬 3대 회장인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황세린 양은 “방법은 다르지만 ‘사회 속 작은 변화’라는 같은 목소리를 내는 많은 분들을 만나 뜻 깊었다”며 “우리 활동이 또래들에게 작은 날갯짓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이 배우고 견고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슬’은 올해 창단 4년차로 고등학생 16명이 함께 활동중이다. 나슬의 미혼부모 자립 지원 디자인 굿즈와 자세한 활동 안내는 미추홀구온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http://michu.incheon.kr/onmae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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