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1일 오전 9시 제18호 태풍 미탁이 북상함에 따라 재산피해 최소와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긴급상황판단회의를 가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8호 태풍 미탁이 북상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부터는 충청도, 내일부터는 전국에 비바람이 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소방본부는 △긴급상황발생에 대비한 전 직원 비상대응체계 유지, △급경사지, 대형공사장,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등 사전 순찰활동 강화, △침수에 대비한 수방장비와 구조장비 가용상태 점검, △현장활동대원 안전보호장구 착용 등 안전사고 방지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은 “연이은 가을 태풍 북상으로 풍수해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며 “긴급대응태세를 유지하여 태풍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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