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삼목초등학교(교장 김수로)는 10월 1일 화요일 아침 8시 20분부터 30분 동안 본교 정원 앞에서 아침 등굣길에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또한 교사들도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아름다운 음악을 감사하며 아침 등굣길을 시작하였다.
이번 등굣길 음악회는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름다운 감성을 키우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등굣길 음악회는 지역특성화운영사업 인천공항공사의 지원으로 실시되었으며, 삼목 그린나래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이루어졌다. 이번 등굣길 음악회에서 연주한 곡은 윌리엄텔 서곡, 아기상어, 가브리엘 오보에, 하얀거탑, 사랑의 인사, 10월의 어느 멋진날에로 총 6곡을 연주하였다. 등교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바이올린, 첼로, 플롯, 클라리넷, 피아노의 아름다운 음악 선율에 귀를 기울이고, 아침 등굣길 음악회에 큰 관심을 가지며 감상하였다.
이번 등굣길 음악회를 본 1학년 학생은 “언니 오빠들의 공연을 보고 나도 나중에 멋진 악기를 연주해서 이 음악회에서 연주하고 싶다”고 말하였다. 한 학부모는 “매년 아침등굣길 음악회를 보며 삼목초에서 문화예술교육에 많은 열정을 가지고 교육하는 것이 느껴졌고, 이에 감사함을 느낀다.”라고 하였다.
삼목초는 학생들이 음악을 생활화하며 아름다운 인성을 가진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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