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석하는 울산시 선수단 출정식이 개최된다.
울산시는 2일 오전 11시 경제부시장실에서 송병기 경제부시장과 이명흔 울산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 조해현 기술위원장, 백은실 선수단장, 선수대표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울산시 선수단 출정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서 송병기 경제부시장은 울산기능경기위원회 백은실 선수단장에게 선수단 기를 수여하고 울산 기능인의 위상을 전국에 드높여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울산시 선수단은 지난 4월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선발된 선수들로 전국대회 출전을 위해 집중적으로 훈련해왔다.
또한 울산시는 전략 직종을 선정하고 실력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착실히 준비해 왔다.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10월 4일부터 10월 11일까지 8일간 부산에서 개최되며 울산시에서는 33개 직종에 87명의 선수가 출전해 각 시․도 대표선수들과 실력을 겨룬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금이 수여되고 해당 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의 특전이 제공된다.
또한 직종별 2위 이상 입상자에게는 2021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하는 ‘제46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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