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제18호 태풍 미탁이 북상함에 따라 비상대응태세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2일 밤부터 3일 아침가지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최대순간 풍속 15~30m/s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본부는 2일부터 비상대기 근무인력을 보강하여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강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119신고 폭주 시 상황관리 및 신고접수대 증설 운영하여 동시다발 출동체계를 구축하고 기상특보 발효에 따른 단계별 대응강도 강화, 피해우려지역 예찰활동 등 선제적 대응에 주력할 계획이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강한 비와 바람이 예상됨에 따라 낙하물 위험 및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재난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