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2일 길상군립 어린이집 원생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어린이집 2층 건물에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하여 대피방법, 119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에 대해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져 어린이들과 교사들이 소방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이 이어져 어린이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장태동 현장지휘팀장은 "어린이들과 함께한 이번 훈련이 아이들에게 귀중한 체험의 시간이 되었을것이라 생각한다”며, “어려서부터 배운 안전의식은 어른이 되어서도 화재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당황하지 않고 행동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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