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4일(금) 오전 10시 본서 3층 대강당에서 소방공무원 50여명과 인천시, 서구청 등 유관기관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시 통제단원 각각의 책임 및 임무를 숙달하고 대형재난에 따른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훈련 대상 및 상황은 한국남부발전(주) 신인천발전본부에 복합적 재난사고 발생을 가정했으며, ▲훈련 개요 및 훈련 진행사항에 대한 교육 및 안내 ▲기관별‧개인별 임무 숙지 및 차량동선 및 차량 부서위치 확인 등으로 진행됐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 현장에 대한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많은 훈련을 해야 즉각적인 사고대처가 가능하다”며 “각자의 임무를 완벽히 숙지하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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