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센터장 이학성)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수행 중인 ‘바이오상용기술 고도화 플랫폼 구축 사업’이 기업의 해외 진출과 매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연자원연구센터는 ‘바이오상용기술 고도화 플랫폼 구축 사업’ 성과홍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바이오상용기술 고도화 플랫폼 구축 사업’은 천연자원연구센터를 주관기관으로 (재)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재)대전테크노파크,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바이오협회와 같이 전국구의 바이오소재 전문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오는 2020년까지 6년간 진행된다.
국내 바이오 중소·중견기업의 우수 보유 제품을 해외 진출이 가능하도록 제품 효능과 진입국 규정에 부합하게 고도화해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실증시험지원사업 62개사 90건 ▲수혜기업 기술 지원제품 해외진출 17개사 62건 ▲고용 창출 328명 ▲규격획득 및 인증 66건 ▲기술이전 33개사 43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지난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한국기술산업진흥원 우수사업단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최철웅 바이오상용기술 고도화 플랫폼 실증시험지원사업단장은 “해외 진출 진입장벽 해소를 위한 기업 수요 중심 애로 해결형 실증시험 지원 사업이 수혜기업의 해외 진출에 주효해 해외 진출과 국내외 매출이 오르고 신규 고용 인원도 늘고 있다”며 “향후 이 사업에서 구축한 플랫폼 인프라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2단계 사업을 준비해 바이오 중소·중견 기업의 해외 진출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남도, 경기도, 대전시, 전북도, 순창군의 지원으로 197억의 사업규모로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총 6년간의 사업을 통해 바이오 중소·중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R&D)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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