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림 서울 18 °C
로그인 | 회원가입
11월01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강화군]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특단조치 6일 만에 살처분 종료 선언
등록날짜 [ 2019년10월04일 16시30분 ]



 

지난 28일부터 강화군 내 모든 양돈농가(43,602마리)에 대해 진행했던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이 6일 만인 지난 3일 모두 마무리됐다.

 

강화군 내에서는 9월 24일 처음으로 송해면의 한 농가가 확진판정을 받은 후 27일까지 3일 사이에 5농가가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경기 이남지역으로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기도 했다.

 

이에 강화군은 국가위기적 심각성이 우려됨에 따라 마지막 확진판정이 있던 27일 유천호 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과 양돈협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군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하고, 강화군 내의 모든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하기로 특단의 결정을 내렸다. 이 자리에는 인천시 행정부시장, 농림축산검역본부장, 인천보건환경연구원장, 중앙기관 지원인력도 참석했다.

 

유천호 군수는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해야 하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ASF 확산 차단 및 조기종식 차원에서 그와 같이 결단을 내리게 된 것”이라며 “양돈농가의 동의를 구하는 일도 쉽지 않았지만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무사히 살처분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돼지열병 감염 경로가 여전히 오리무중인 가운데 장기화될 경우 발생할 행정적, 재정적 손실은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다. 결과적으로 강화군의 과감한 결정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다른 지역에서는 사례를 찾아보기 힘든 속전속결의 대처였다는 평이다.

 

 

올려 0 내려 0
구자송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상북도]4일부터 7일간 서울일원에서 전국체전 열전 돌입 (2019-10-04 16:33:01)
[전북군산시]윤동욱 군산시부시장, ASF 청정지역 사수위해 행정력 집중 (2019-10-04 16:28:15)
[전라북도]전북과 삼성전자, 스...
[전라북도]전북, 세계한인비즈...
[충청남도]도내 생산·어획 수...
[충청남도]내포신도시 인구 4만...
[세종시]'세종상가공실박람회' ...
[충남천안시]외국인 근로자 희...
[대전시] 자운대에서 민관군 화...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