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유형민)는 22일 오후 2시경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보문선착장 인근 갯벌에 고립된 코00(군포시 소재) 직원 16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워크샾으로 삼산에 방문한 K모씨 등 17명은 이날 갯벌체험을 위해 갯벌에 들어 갔다 밀물에 갯벌에 고립되었다. 물이 차오르자 1명은 자력(수영)으로 탈출했으며, 나머지 16명은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삼산의용소방대와 고립된 직원들을 발견하고 구조보트 등 구조장비를 투입해 코00 직원들을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
강화소방서 관계자는 “갯벌 수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밀물시간 때를 알 수 있도록 알람을 맞추어 미리 빠져나와야 사고를 피할 수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