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7일 오전 10시 30분 진해구 북부동 소재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소방안전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체험은 화재발생 시 자력으로 대피가 어려운 아이들을 대상으로 화재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한 대피의 중요성을 재밌는 체험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체험내용으로는 △소방관이 알려주는 고마운 불과 위험한 불, △안전한 대피방법 영상교육 및 훈련, △119신고방법, △어린이 방화복 착용 체험, △물소화기 체험 등이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어린이들은 화재가 발생한다면 두려워하거나 자력으로 대피가 어려워 불을 피해 숨어버리는 경향이 있다.”며 “어려서부터 재밌는 소방안전체험으로 안전상식을 익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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