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골목지킴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골-KEEPER’ 150명에 대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8일 숭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교육은 ‘복지공동체 강화를 위한 주민 역할 찾기’를 주제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할교육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무보수 명예직 인적자원망이다.
이날 교육과 함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담은 ‘골-KEEPER(골목지킴이) 활동 수첩’ 1천부를 배포했다.
활동수첩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할 및 대상, 위기가구 기준 및 설명, 위기가정 발굴 및 지원 상담 매뉴얼, 위기상황 시 응급대처 요령,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기관 연락처, 위기가구 신고 후 처리 방법 등이 담겨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골-KEEPER들이 역할과 활동을 잘 알고 있다”며 “교육을 통해 역량이 더욱 강화돼 촘촘한 골목 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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