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오는 10월 19일 굴포먹거리타운 쉼터놀이공원 일대에서 올해 마지막 ‘굴포먹거리타운 문화콘서트’를 진행한다.
가을이 만연해진 계절에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굴포먹거리타운 맛있는 음악 축제’를 주제로 인근 주민들과 굴포먹거리타운 방문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야외 음악공연 및 다양한 체험행사로 실시된다.
행사는 메인 무대인 굴포먹거리타운 쉼터놀이공원에서 오후 2시부터 굴포천 인근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는 우리 동네 뮤지션의 1부 음악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지난 6월 문화콘서트에서 시민들이 작성한 굴포천 관련 사연을 엮은 창작곡이 지역 뮤지션들의 노래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아울러 굴포먹거리타운 쉼터놀이공원과 그 일대에서는 ‘굴포벼룩시장 및 LP페어’,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 ‘주민공모사업 전시’, ‘도시재생 홍보관’ 등도 운영된다.
굴포천 인근 공예·공방 및 예술가와 함께하는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은 양말목공예, 손뜨개, 비즈공예 등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비용은 선착순 무료다.
이 외 굴포먹거리타운 상가와 함께 ‘꽝 없는 행운권 추첨’, ‘먹거리쿠폰’ 등의 방문객 이벤트가 행사 당일 진행된다.
같은 시간 인천여성가족재단 광장에서는 푸드 플랫폼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인천의 식재료를 활용한 푸드 체험 및 시식, 음식관련 전시 등을 만나 볼 수 있는 로이 플리마켓이 진행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부평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일환으로 굴포먹거리타운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지역 상인과 주민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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