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정영진, 이하“서특단”)은 14일 오후 2시 서특단 2층 대회의실에서 최근‘아프리카돼지열병(ASF)’발생·확산으로 축산농가 등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포한 외국어선을 통한 해상유입 차단을 위하여 관련 전문기관인「국립인천검역소」,「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인천광역시 중구보건소」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업무협약에는 정영진 서특단장, 박상표 국립인천검역소장, 윤영구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나포 외국어선을 통한‘아프리카돼지열병’바이러스 유입 차단 대책 마련, 유관기관 간 HOT-LINE 구축 등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서특단장은 해양경찰은 이미“아프리카돼지열병”유입차단을 위해 매뉴얼에 따른 철저한 검역을 실시하여 왔으며 본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성을 더한 검역체계를 확립하여 나포 외국어선을 통한‘아프리카돼지열병’유입을 완벽히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