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오는 19일 ‘BIAF 애니메이션뮤직페스티벌 가는 부천시티투어’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투어의 출발지는 부천시청 시의회 옆(7호선 부천시청역 1번 출구)이다.
투어는 한국만화박물관을 첫 코스로 한옥체험마을 – 상동호수공원 – 부천아트벙커B39를 거쳐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개최되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애니메이션뮤직OST 연주를 듣고 ‘토이 스토리 4’를 관람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만의 관람 포인트 Top 3을 소개한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애니메이션뮤직페스티벌.
알라딘, 미녀와 야수, 라이온킹 등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 연주와 영상까지 함께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음악회가 펼쳐진다. 배우 신은수 씨가 사회를 맡았다. 듣기만 해도 힐링! 영화의 감동을 그대로 담은 추억의 애니메이션 여행이 펼쳐진다.
한옥체험마을에서 전통혼례와 진도 북춤 관람.
전통혼례와 잔치의 흥을 돋우는 진도 북춤을 즐길 수 있는 한옥체험마을 행사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투어 당일 혼례는 시연이 아닌 실제 혼례라고 하니 신랑·신부의 행복도 기원하며, 소중한 시간도 함께 축하해주면 좋을 듯하다.
상동호수공원에서 꽃놀이, 에코놀이.
상동호수공원에 꽃이 만발했다. 상동호수공원에 가서 가을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EM 흙공던지기 등 에코놀이를 하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도 호수에 던져보면 어떨까?
김원경 축제관광과장은 “매달 1회 부천시티투어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매달 달라지는 특별 프로그램을 주목해달라”라면서 “구석구석 부천의 다양한 매력을 부천시티투어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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