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이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을 ‘2019 강화 10월 愛 콘서트'를 오는 26일(토) 오후 5시 강화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방송인 윤형빈과 아나운서 문소리가 진행을 맡으며, 드림뮤지컬의 화려한 브로드웨이 쇼뮤지컬 갈라쇼를 시작으로 세대별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대표 라이브 가수 김범수와 다비치, 허각을 비롯해 시대를 넘나드는 가창력의 소유자 인순이와 댄스의 여왕 김완선, 인디밴드 몽니, 트로트 가수 금잔디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지게 된다.
특히, 공연 마무리로 강화의 밤하늘을 수놓을 환상의 불꽃놀이와 레이저 쇼를 선보이며, 이밖에도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캘리그라피와 페이스페인팅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당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최근 태풍과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상처받은 군민들을 위로하는 치유와 화합의 장인 동시에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객들이 아름다운 강화의 가을을 만끽하며 추억을 담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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