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인천서구지부(가정분과 회장 김수정, 이하 연합회)는 지난 19일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 잔디광장에서 연합회 소속 85개의 어린이집 보육교직원과 영유아, 부모님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제13회 아기천사들의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가족단위 미니운동회, 모래놀이, 꼬마요리사, 심폐소생술 등 40여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 및 태권도 시범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등을 제공해 운동회에 참여한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심폐소생술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는 “열심히 배워서 아빠를 살리고 싶다”고 말해 그 자리에 있던 부모님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연합회 김수정 회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아기천사들의 축제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과 호응에 감사를 전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과 체육활동 등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더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연합회가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이재현 서구청장은 아기천사들의 축제에 참여한 부모님들과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하고, “아이 낳고 싶고, 양육하기 쉽고, 교육하기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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