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21일 진해재활원에서 관계자 20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력으로 대피가 어려운 장애우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을 찾아 교육을 통해 화재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화재발생 시 인명대피방법, ▲소화기, 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방법, ▲심정지 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등이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은 사전에 화재발생위험을 차단하여 화재를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화재안전대책이다.”며 “사전 소방안전교육으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