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관내 초등학교 대상으로 방화셔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9월 30일 김해 한 초등학교에서 갑자기 내려온 방화셔터로 9살 어린이가 의식불명상태가 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본부는 관내 초등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수신반에서 방화셔터 자동, 수동조작 및 복구방법, ▲감지기에 의한 방화셔터 작동 후 복구방법, ▲연동제어반에서 작동 및 복구방법을 중점 점검한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학교 소방안전관리자 및 당직근무자 등 조작능력을 중점 점검한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화재 시 위기대응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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