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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허 시장, 제 때 제대로 처리하는 책임행정 강화해야
21일 주간업무회의서 곤란한 사업 미루지 않고 최선 다하는 공직문화 강조
등록날짜 [ 2019년10월22일 14시54분 ]

 

허태정 대전시장은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공직자는 시정 사업에 대한 책임감 있는 모습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정책을 마련하고 시행하는 공직자는 아무리 복잡하고 곤란한 문제가 생겨도 맡은 동안 최선을 다 해야 한다”며 “곤란한 사업의 처리를 미루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허 시장은 “주요 현안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려면 무엇보다 제 때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직자 여러분이 책임감을 가져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허 시장은 가을철 집중된 행사·축제가 시민불편사항에 즉시 대응해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허 시장은 “사이언스페스티벌 등 많은 행사가 폭발적 관심을 받으며 치러지고 있는 만큼 행사 전체과정을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한다”며 “특히 진행 중 예기치 못한 어떤 상황에 직면했을 때 그 사태를 해결하려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이날 허 시장은 최근 성과를 거두고 있는 시책을 발전시켜 전국 행정을 선도할 수 있는 모범사례를 만들자고 밝혔다.
 

허 시장은 “민선7기 들어서 도시철도 2호선 건설, 하수처리장 이전, 대전시티즌 운영기업 유치 노력 등 다른 지자체가 하지 못했던 것들을 이뤄가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는 직원들 노력이 하나하나 구현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허 시장은 “우리시 정책과 행정이 이제 전국을 선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대전의료원 건립, 4차산업혁명 관련 여러 시책에 힘을 불어 넣어 더 나은 성과를 만들자”고 독려했다.
 

아울러 허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을 준비하는 자문위원회 구성에 최대한 많은 전문가 참여를 주문했다.
 

허 시장은 “트램 건설은 아무도 안 간 길을 가는 매우 중요한 지역 최대사업”이라며 “형식보단 전문가들이 실질적으로 충분히 논의할 수 있는 자문위를 구성하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허 시장은 혁신도시 추가지정을 위한 활동이 시민사회단체는 물론 정치권에서도 힘을 발휘하도록 긍정적 분위기 확산, 국회의원과의 시정현안 간담회 준비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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