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스프링클러 소방설비가 설치된 관내 대상물 189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프링클러 소방시설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싸이렌이 울리고 동시에 불을 꺼 화재 발견이나 소화활동이 곤란한 건축물, 가연물이 많고 사람들이 밀집한 장소에 매우 효과적인 소방시설이나 최근 발생한 요양병원 화재처럼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아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빈발하여 대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스프링클러에 대한 직원 직무능력 향상과 더불어 각종 점검시 관계인이 직접 설비를 조작토록 하며, 중요 대상에 소방특별조사반이 직접 방문하여 지도하고,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의 폐쇄, 차단, 고장 방치를 금지토록 안내하는 것이다.
강화소방서 관계자는 "특히, 관계인이 요청하면 소방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하여 스프링클러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관리 요령을 교육하여 소방시설 미작동으로 인한 화재발생을 최소화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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