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방언)는 더 안전한 바다를 위한 국민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고 공감하는 바다가족 현장소통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는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해양안전 정책을 수립하고자, 해양안전․자원관리․인권․해양환경 등 4개 분야의 국민 위원 21명으로 구성된 바다가족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상반기에 국민 위원이 직접 선정했던, 해양사고 조치결과 문자서비스, 인천해경서 민원톡, 국민참여 해상훈련 등의 정부혁신 과제 진행 결과를 공유하고,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등 해양안전 문화를 공감하는 한편, 추진 중인 정책에 대한 개선사항 및 바다에서 느끼는 고충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바다가족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여 국민과 함께하는 해경으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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