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28일 오전 8시경 강화군 내가면 도로에서 버스에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운전자의 신속한 초기진화 덕분에 큰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운행중이던 버스 뒤에서 연기가 나는것을 목격하고 운전자가 신고한 것으로, 엔진룸과 전기배선 일부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으나 운전자가 차량용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압을 시도해 신속하게 대응한 덕분에 대형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버스에는 운전자 포함 총 6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성응 강화소방서장은 “차량 화재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으므로, 운전자 본인과 가족 안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1차량 1소화기를 비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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