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장 이재현) 드림스타트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 동안 인천스마트쉼센터와 함께 드림스타트 아동 24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조절력 증가와 사용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스마트폰 과의존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강원랜드의 후원으로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강원랜드 하이원 리조트에서 진행됐으며, 숲체험, 숲길 걷기, 영상과학관 관람 및 별자리 관측, 곤돌라 체험, 미술치료,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교육 및 스마트폰 앱을 사용해 동영상 만들기 활동, 스마트폰 바른 사용 실천서약, 스마트폰 없이 지내보기 등 자연 속에서의 활동과 다양한 대안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힐링캠프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숲 체험도 하고 곤돌라도 타고 다양한 활동을 하니 그 순간만큼은 스마트폰이 생각나지 않았다며 스마트폰 바른 사용 실천서약을 했으니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도록 조금이라도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드림스타트와 인천스마트쉼센터는 지난 6월 25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해소 및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과 교육 활성화, 정보 교류, 업무 자원을 연계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앞으로도 서구드림스타트는 기관 간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 강화 및 다양한 지역사회 프로그램 연계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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