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는 22일 행복밥상 실천학교 4곳을 대상으로 아이들에게 전통식생활의 의미와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향토음식의 날’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행복밥상 실천학교 향토음식의 날은 지역 향토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학생들의 입맛에 맞도록 급식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지역 농산물과 지역 향토음식의 소중함과 가치를 인식시키고자 마련되었다.
군내 4개 학교(갈산초, 금마초, 홍동초, 홍성초) 학생 1,825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오색쌀밥, 아욱된장국, 쇠고기 두부찜, 대왕버섯 채소볶음, 배추김치, 꿀떡 등이 급식으로 제공되었다.
향토음식의 날을 통해 지역 고유의 농축산물을 접한 아이들은 하나같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행복밥상 실천학교 시범사업을 통해 올해 4곳의 초등학교에서 향토음식의 날 행사 뿐 만 아니라 농촌체험활동 및 전통식생활 홍보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바른 식생활에 대한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늘려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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