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31일 오전 10시 진해폐차장에서 교통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충돌사고로 운전자가 차량에 갇힌 상황을 부여하고 다양한 구조장비를 활용하여 신속하고 안전하게 요구조자를 구조하는데 중점을 뒀다.

중점 훈련내용으로는 △유압구조장비를 활용한 차량 문개방, △폐차량을 활용한 차량유리제거, △요구조자 부목 고정 등 인명구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등이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나들이객이 늘어나고 그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교통사고 현장과 차량 구조를 파악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